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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대학원 과정에서는 학과 교수들의 전공 및 활동 영역에 따라 교육대학, 사범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의 물리교육학 또는 과학교육학 교수, 물리학 교수 및 연구원, 기업체 연구인력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물리교육과의 교수들은 물리학과 물리교육에 대한 국내외에서의 연구 활동은 물론이고 현직 교사의 계속 교육, 인터넷 스쿨의 운영, 물리 올림피아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대물리학의 이론과 실험은 물론이고 물리교육에 대한 연구를 일찍부터 접할 수 있으며, 소규모 학과의 장점인 교수와 학생간의 밀접한 교류가 본 학과의 장점이자 특징이기도 하다. 물리교육 또는 과학교육을 전공하는 학생은 앞으로 과학담당 장학관, 편수관, 과학관의 전문가, 과학시설 기구 자료의 고안자와 제작자, 과학기자 등 근래에 특별히 요청되는 각 분야의 과학문화교육 특수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물리교육과의 학부나 대학원에서 수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물리학과 수학 이론 및 실험 그리고 과학교육, 과학철학, 과학사 등에 흥미와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물리학도로나 물리교육학도로서 국가나 사회에 헌신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